日돗토리현 강진후 여진 190회..1천500명 피난소 생활
2016. 10. 23. 13:09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지난 21일 오후 일본 돗토리(鳥取)현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여진이 이어지면서 주민 1천500여 명이 피난소 생활을 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23일 전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까지 이틀간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190여 회 이어졌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번 강진으로 피해를 본 주택은 총 320여 채로 집계됐으며 부상자는 20명을 넘어섰다.
기상청은 강진 발생 직후 1주일간 정도는 최대 진도 6약(弱)의 강한 흔들림이 다시 관측될 가능성에 대비해 주의를 당부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여진이 이어지면서 피난소에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일부 주민은 차량에서 잠을 청했다.
이번 강진으로 지역 온천에 방문 취소 요청이 잇따르는 등 관광에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보도했다.
일본 정부 지진조사위원회는 지진 발생지역에 기존에는 발견되지 않았던 길이 10㎞가량의 단층이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j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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