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독거노인 1000명에 'IoT 에너지미터' 보급..고독사 방지

정윤희 2016. 10. 2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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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독거노인 1000명에게 사물인터넷(IoT) 에너지미터 보급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IoT 에너지미터는 가정 내 실시간 전기 사용량과 예상요금, 시간별·일별·월별 전기 사용 패턴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기 요금 절감에 기여할 뿐 아니라, 혼자 사는 가족의 안부를 확인하는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회사는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선발한 독거노인 1000명에게 IoT 에너지미터 기기를 포함한 서비스와 통신망 이용료를 3년간 전액 지원한다.

회사는 인터넷 가입 및 설치 유무 등 환경에 구애 받지 않도록 모든 독거노인 가정에 LTE라우터를 무상 보급하고, 독거노인 가정의 전기 사용량이 평소와 다른 패턴을 보일 경우 실시간 알림 메시지를 발송하는 기능을 추가로 개발, 적용했다. 회사는 독거노인 가정의 전기사용에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담당 생활관리사의 휴대전화로 알림메시지가 발송돼 고독사 방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는 내달 중 전국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해 지원 대상 독거노인 선정을 완료하고, 담당 생활관리사 교육 후 오는 12월부터 서비스를 보급할 예정이다.정윤희기자 yu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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