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이동준, "2승하고도 탈락, 우리가 부족한 것"

2016. 10. 21. 18:2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인천공항, 서정환 기자] 19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탈락의 아쉬움을 달랬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바레인에서 펼쳐지고 있는 2016 AFC U-19챔피언십 조별리그 A조에서 2승 1패를 기록, 아쉽게 탈락했다. 한국은 태국(3-1승)과 바레인(2-1승)을 연파했지만 마지막 사우디전에서 1-2로 패했다. 세 팀이 2승 1패로 맞물리며 골득실까지 같았지만 다득점에서 한국이 밀려 탈락했다. 

인천공항에서 주장 이동준(19, 숭실대)에게 대회 소감을 들었다. 그는 “탈락이란 안 좋은 결과를 갖고 와 축구팬들에게 죄송하다.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내년 U20 월드컵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사과했다. 

내부에서 느낀 한국의 구체적 문제점은 무엇일까. 이동준은 “우리 팀 색깔이 조직적인 축구인데 문제가 발생했다. 원팀이 돼야 한다. 주장으로서 한국이 아시아 최강팀이라고 자부한다. 후배들을 다독였다”고 밝혔다. 

한국은 바레인전 골이 오심으로 무효과 되는 등 불행도 겪었다. 한 골 차로 떨어졌으니 더 아쉬운 대목. 이동준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바레인 홈이니 그런 판정이 나올 것을 감안해 우리가 더 압도했어야 했다. 만만한 팀이 아무도 없었다. 2승하고 탈락한 것은 우리가 부족한 것”이라고 반성했다. 

내년 U20 월드컵을 안방에서 개최하는 한국은 선수들의 책임감이 더 크다. 이동준은 “한국에서 개최돼 부담되지만 너무 좋은 기회다. 오히려 축복이다. 모든 선수들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