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아내 심하은 "엄한 목사 부모님, 혼전임신 알리기 힘들었다" 눈물

한예지 기자 2016. 10. 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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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끼리 이천수 심하은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사돈끼리' 이천수 심하은 부부가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26일 밤 11시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MBN 새 예능프로그램 '사돈끼리'에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이자 축구 해설가 이천수와 그의 아내인 모델 출신 교수 심하은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전 녹화에서 이천수 심하은 부부는 혼인신고 4년만에 상견례를 갖는다. 이천수는 양가 부모님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먼저 아기부터 갖고 결혼한다고 하니 어떤 부모님이 좋아하겠느냐. 늘 죄인같단 생각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 그라운드 복귀 문제 때문에 결혼식을 미루게 됐는데 어느덧 4년이 지났다. 저 역시 딸 가진 부모가 되고 보니 이제야 장인어른, 장모님 마음이 더욱 이해가 된다. 예쁘게 자란 딸이 결혼식도 안 하고 사는 모습을 지켜보는 부모님 마음이 어떻겠냐. 큰 불효에 너무 죄송하다"며 죄인이 된 기분이었다고 했다.

이천수 아내 심하은 또한 "엄마가 목사님이시고 아버지는 너무 무서운 존재라 혼전 임신 사실 알리기 힘들었다. 너무 미안한 마음 뿐"이라고 눈물을 흘렸다.

'사돈끼리'는 가족이 됐지만 여전히 가깝고도 먼 사이인 사돈끼리의 만남을 추진, 1박2일 동안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둘도 없는 친구같은 사이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방송엔 이들 외에도 8세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김가연 임요환 부부와, 가수 이용 등이 출연한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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