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변호사회에 '김앤장 징계' 진정
2016. 10. 20. 13:49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옥시레킷벤키저(옥시·현 RB코리아)의 소송을 대리한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들을 징계해달라며 변호사 단체에 진정을 제기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가족 모임', '가습기 살균제 참사 전국 네트워크'는 20일 "가습기 살균제 사태 당시 김앤장이 옥시의 법률대리를 맡으며 증거위조, 위조증거 사용죄를 저질렀다"며 서울지방변호사회에 징계 요구 진정서를 냈다.
김앤장은 옥시가 2011년 서울대 조모 교수팀이 수행한 가습기 살균제 독성 실험에서 인체 유해 가능성을 확인하고도 이를 숨기도록 옥시 측에 법률 자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검찰은 옥시의 증거인멸·은닉·위조 과정에 김앤장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따져봤으나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단체들은 "김앤장이 살균제 유해성 보고서 위조에 관여하고 관련 민·형사 재판에 증거로 사용하도록 한 만큼 진실 은폐·허위 증거 제출을 금지한 변호사법과 변호사윤리장전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san@yna.co.kr
- ☞ 길다방 하다 슈퍼모델로…18세 꽃미남 인생역전
- ☞ 中 유커, 일본서 또 망신…호텔 변기뚜껑 들고나갔다 '뭇매'
- ☞ 서울 도심서 총격전 경찰 1명 사망…범인 조사하고 보니
- ☞ '카톡 답 안 했다 계약해지' 대리점주 '갑질'에 택배기사 '눈물'
- ☞ "자기만 알고 있어" 남친에 회사 기밀 넘겼다가 '청천벽력'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불암 영정앞에 선 김혜자 "너무 그리운 사람…곧 만나자"(종합2보) | 연합뉴스
- 오폐수처리시설서 발견 태아 시신…산모 "낳은 줄 몰랐다" | 연합뉴스
- 깜짝 방한 올트먼이 삼성에 선물한 '코덱스 키보드' 눈길 | 연합뉴스
- 천안 日여성 살해동기 의문투성이…日언론도 관심 속 유족은 엄벌 촉구 | 연합뉴스
- "방구석 누워 108배로 힐링"…사흘간 60만명 다녀간 온라인 산사 | 연합뉴스
- 경찰, '송파 장모 살해' 김성우 혼인 전 아내 강간 혐의도 추가 | 연합뉴스
- [특파원 시선] 음바페에게 날아든 천문학적 규모의 '中청구서' | 연합뉴스
- '19년 미제' 연쇄 성폭행범, 실종사건 수사중 DNA 감식에 덜미 | 연합뉴스
- 육군 첫 여성 '탑헬리건' 탄생…아파치 조종사 편연주 소령 | 연합뉴스
- "주식 실패…혼자 죽기 무서워" 알고 지낸 日여성 살해 30대 구속(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