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소리' 담아낸 안웅철 사진전, 성수동 대림창고 갤러리서 개최

조선비즈 문화부 2016. 10. 2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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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웅철 “자연의 소리에서 사진 모티브 얻는다”20년간 찍어온 초자연적 풍경 사진으로 감동 전해독일 유명 음반사 ECM 레코드와 작업한 유일한 한국 작가

사진가 안웅철의 사진전 ‘The Other Side of Silence’가 10월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독일의 유명 음반사 ECM RECORDS에서 유일한 한국인 커버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사진가 안웅철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대림창고 갤러리 컬럼에서 사진전을 연다. 대림창고 내 갤러리 컬럼에서 열리는 첫 사진전이다.

이번 전시의 타이틀은 ‘The Other Side Of Silence(고요의 반대편)’으로, 그가 20년 가까이 찍어온 초자연적인 풍경 사진 2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로 음악에서 사진의 모티브를 찾는다는 안웅철은 “이번 작품도 그러한 방식의 연장선에 놓여 있다”고 말한다. 또 “사진에서 자연의 소리를 듣는 듯한 느낌을 주고 싶다”며 “음악을 듣듯이 풍경을 바라보고 사진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안웅철은 이번 전시를 통해 풍경 사진과 더불어 그동안 작업해온 유명인의 인물 사진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제프 쿤즈, 서태지, 류이치 사카모토, 베르나르 베르베르, 미샤 마이스키, 박지성 등 세계적인 유명인사들과 함께 작업하며 살아있는 듯 생동감 넘치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안웅철은 음악에서 사진 작품의 모티브를 얻는다고 밝혔다.

작가는 현재 독일의 세계적인 음반사 ECM레코드에서 8장의 음반 커버를 작업하며 국제적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그가 작업한 음반은 높은 음악 수준과 아름다운 커버로 큰 인기를 얻어, 2013년 서울에서 ECM 레코드와 작업한 커버를 모아 ‘침묵 그 다음으로 아름다운 소리’라는 사진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ECM레코드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만프레드 아이허는 그의 작품을 “ECM의 미적 철학과 맞닿아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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