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나토군 기지서 미국인 2명 피격 사망..2명도 부상
이재준 2016. 10. 20. 00:02

【카불=AP·신화/뉴시스】이재준 기자 =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군 기지에서 19일 아프간군 제복을 입은 괴한이 총을 난사해 미국인 2명이 숨지고 다른 2명이 다쳤다.
나토는 이날 성명을 통해 무장괴한이 총격을 가해 미군과 민간인을 각각 1명 살해했으며 부상을 입은 미군과 민간인 경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아프간 국방부 다우랏 와지리 대변인은 총기 사건이 수도 카불 소재 군 기지 안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나토는 범인이 나중에 사살당했다면서 미국인 사상자 모두 아프간 치안군을 훈련하고 지원하는 나토군 임무를 수행하다가 변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나토는 덧붙였다.
존 니콜슨 아프간 주둔 미군 사령관은 "우리 대원을 잃을 때마다 슬픔이 이루 말할 수 없다"며 희생자 유족과 친지, 동료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명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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