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반격 개시?.. ALCS 3차전 '바티스타 전진 배치'

2016. 10. 18.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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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호세 바티스타.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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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원정 2연전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모두 패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홈에서 반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을까?

토론토는 18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ALCS 3차전을 치른다.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 토론토는 이날 3차전을 패할 경우 월드시리즈 진출 가능성이 매우 낮아진다. 3패 뒤 4연승 리버스 스윕은 역사에 남을 만한 사건이다.

이날 토론토는 조금은 다른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테이블 세터에 우익수 호세 바티스타와 3루수 조쉬 도날드슨이 이름을 올렸다. 바티스타의 전진 배치.

이어 중심 타선에는 1루수 에드윈 엔카나시온-유격수 트로이 툴로위츠키-포수 러셀 마틴이 자리했다. 툴로위츠키가 중심 타선에 들어왔다.

하위 타선은 지명타자 마이클 손더스-중견수 케빈 필라-좌익수 에제키엘 카레라-2루수 라이언 고인스. 데본 트래비스의 부상으로 고인스가 선발 출전한다.

또한 선발 투수로는 마커스 스트로맨이 나선다. 스트로맨은 분위기 반전을 위한 중요한 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이에 맞서는 클리블랜드는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1루수 마이크 나폴리-3루수 호세 라미레즈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선발 투수는 오른손 트레버 바우어.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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