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주의해야할 부정맥 증상..가슴 통증 있거나 어지럼증 나타나

김정은 2016. 10. 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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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기자 ]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부정맥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밤낮으로 일교차가 큰 날씨 탓에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 최악의 경우 심장마비를 일으켜 돌연사할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면 부정맥은 어떠한 질병이며 증상과 예방법은 무엇일까.

부정맥은 맥박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거나 불규칙한 상태를 말한다. 정상인의 맥박이 분당 60~100회라고 할 때 부정맥은 이보다 빠르거나 늦고 불규칙하게 뛰는 상태를 말한다. 보통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심하게 두근거림, 어지럼증, 피로감, 무력감,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부정맥의 발병 원인으로는 선천적인 요인도 있지만 담배나, 술, 카페인 섭취 등 나쁜 생활 습관에 의한 원인도 있다. 평소 스트레스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지나친 카페인 섭취나 음주는 삼간다.

부정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뒷받침돼야 한다. 전문가들은 일주일에 3회 이상 하루 30분 운동을 추천한다. 요가나 산책, 스트레칭 등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내 리듬을 활성화 시키는 것도 좋다. 다만 격렬한 운동은 오히려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한다.     
김정은 키즈맘 기자 je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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