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내통이라니 대단한 모욕..금도도 없다"
조소영 기자 2016. 10. 16. 13:42
이정현 새누리 대표 '내통했다' 주장 직격
/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6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를 향해 "내통이라… 대단한 모욕이네요"라며 "당대표란 분이 금도도 없이"라고 직격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 대표가 전날(15일) 자신에게 "사실상 북한의 인권탄압에 동조하며 북과 내통한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이같이 받아쳤다.
이 대표는 전날 노무현 정부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문 전 대표가 북한의 뜻을 물어 우리 정부가 유엔(UN)의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에서 기권하도록 했다는 논란과 관련 "이 문제는 매우 중대하고 심각한 사안으로, 정쟁으로 접근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었다.
문 전 대표는 "내통이라면 새누리당이 전문 아닌가요?"라며 "앞으로 비난하면서 등 뒤로 뒷거래, 북풍, 총풍. 선거만 다가오면 북풍과 색깔론에 매달릴뿐, 남북관계에 철학이 없는 사람들. 이제 좀 다른 정치합시다"라고 말했다.
cho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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