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올해도 야생동물 농작물피해 1억원 넘어

박재원 2016. 10. 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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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박재원 기자 = 충북 괴산지역에서 올해도 야생동물로 1억원이 넘는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지난 12일 피해보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를 본 군내 101개 농가에 보상금 1억5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피해 면적은 14만1037㎡, 110건에 달하고, 감정액의 80%정도를 보상금으로 책정해 농민이 입은 실제 피해액은 이보다 클 수 있다.

피해 작물은 옥수수가 90건으로 가장 많았고 배추 3건, 인삼·벼 각 1건, 기타 15건으로 집계됐다. 피해 유형은 멧돼지 98건, 고라니 11건, 기타 1건이다.

군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전기울타리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 같은 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피해가 발생하면 농가 자체 예방 노력이 없다고 판단해 보상금을 적개 받을 수 있다.

군은 야생동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시설 보급과 피해방지단도 운영하고 있다.

p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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