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인구 48만명 돌파..매달 1천100명 이상 늘어

2016. 10. 1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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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시 인구가 9개월 사이 1만여 명이 늘어나 48만명을 돌파했다.

12일 시가 주민등록인구와 등록외국인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제주시 인구는 9월말 기준 내국인 46만8천623명, 외국인 1만2천357명 등 총 48만980명으로 집계됐다.

제주시 도심지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12월말 47만778명에서 9개월 만에 1만202명(내국인 8천747·외국인 1천455) 늘었다. 매달 1천100여명이 늘어난 셈이다.

성별로는 남자가 24만1천466명으로 여자(23만9천514명)보다 1천952명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

지역별로 보면 읍·면 지역 인구가 10만6천991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2천914명 증가했다.

애월읍이 910명, 한림읍 848명, 조천읍 654명, 구좌읍 289명, 한경면 234명, 우도면 79명 등 대부분 읍·면 지역의 인구가 늘어난 반면 추자면은 100명이 감소했다.

동 지역 인구는 지난해 말보다 7천288명 늘어난 37만3천989명이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삼양동이 4천95명, 아라동이 2천554명 등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오라동 1천449명, 외도동 734명, 봉개동 266명 늘었다. 반면 일도2동이 545명 줄어든 것을 비롯해 용담2동 275명, 용담1동 256명, 삼도2동 111명, 일도1동 71명 등 구도심 지역 인구는 감소했다.

시는 귀농·귀촌과 제주 이주 열풍이 불면서 제주에 정착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이 인구 증가의 주된 요인이라고 보고 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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