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 기내에선 켜지도 마세요"..항공사들 사용중지 안내
심언기 기자 2016. 10. 11. 13:49
국토부의 전제품 사용금지 권고 수용해 현장조치
진에어 홈페이지 화면 캡처© News1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항공사들이 국토교통부의 항공기 내 갤럭시노트7 사용금지 권고를 수용, 탑승객들에게 노트7 사용 금지 권고를 안내하며 계도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11일 항공안전을 위해 교환된 신제품을 포함한 갤럭시노트7 전제품을 기내에서 전원을 끄고 충전도 해서는 안된다고 권고했다. 위탁수하물에도 갤노트7을 실을 수 없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11일 동일한 권고를 내렸지만, 개선된 신제품을 제외한 구제품에 한해서만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이번 공고에서는 신·구제품 구분없이 갤노트7 제품을 포괄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국적항공사들은 이같은 국토부의 권고를 수용해 발권카운터 및 탑승구에 안내문을 비치하며 갤노트7 사용중지를 안내하기 시작했다. 업체들은 기내방송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난달 사용중지 조치가 구제품을 대상으로만 이뤄졌지만, 이번에는 신제품까지 포함된 것"이라며 "노트7 기내사용 중지와 관련한 승객 안내방송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노트7 기내사용 중지와 관련한 공지 및 기내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노트7을 사용하거나 충전하는 것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직접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eo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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