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주 3.3 여진, 원전 정상 운영"

최훈길 2016. 10. 1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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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0.01g 넘지 않아 원전 이상 無"수동정지 월성 1~4호기 정밀점검중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경주에서 3.3 규모의 여진이 발생했지만 원자력발전소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11일 통화에서 “월성원전 등 전 원전 점검 결과 특이사항 없이 정상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도 “이번 여진은 원전의 지진경보치(0.01g)를 넘지 않아 경보가 울리지 않았다”며 “원전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0시 59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km 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11시까지 경주 지진으로 인한 여진 횟수는 총 470회다. 규모 1.5∼2.9 여진이 451회, 3.0∼3.9 여진이 16회, 4.0∼4.9 여진이 2회 일어났다.

한편 지난달 12일 수동정지된 월성 1~4호기는 현재 원안위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정밀점검 중이다.

경주의 월성 원전.(사진=원자력환경공단)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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