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측, 유성엽에 "같은당 대선후보를 비판하다니.."

채윤태 2016. 10. 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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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4일 오후 서울 동작구 사당새마을금고에서 열린 동작 작은 대학 교양 아카데미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2016.10.04.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를 주재하고 있다. 국회 교문위는 전날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 차은택씨 증인 채택 문제로 몸살을 앓은데 이어 이날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 증인 채택 문제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2016.10.07. dahora83@newsis.com

유성엽 측 "안철수에 각 세우는 거 아냐…대선 어젠다 검증 차원"

【서울=뉴시스】채윤태 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측은 9일 유성엽 의원이 안 전 대표의 경제정책인 '공정성장'을 비판한 데 대해 "당내 대선 후보를 비판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안 전 대표 측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본인의 원래 소신이라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유 의원은 안 전 대표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겨냥, "(문 전 대표가 주장한) 국민성장이니, (안 전 대표의) 공정성장이니, (정 전 총리의) 동반성장이니 다 한가한 소리들"이라고 싸잡아 비판한 바 있다.

이에 유 의원 측은 "성장이라고 하지만 이 세 명(안 전 대표, 문 전 대표, 정 전 총리)은 진정한 성장론자가 아니다. 국민성장, 공정성장, 동반성장이니 하는 건 말장난"이라면서도 "대선을 앞두고 경제 어젠다의 검증 필요한데 그런 과정이다. 안 전 대표 개인에 대해서 정치적 대립각 세우는 거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chaide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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