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서 '폭탄테러 계획' 시리아계 20대 도주..대대적 수색

김혜지 기자 2016. 10. 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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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출신..獨공항테러 계획해"
무장 경찰이 8일(현지시간) 독일 동부 켐니츠의 거주 지구에 배치돼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독일 경찰이 8일(현지시간) 폭탄 테러 계획을 벌인 시리아 출신 20대 용의자를 찾기 위해 자택을 덮쳤으나 체포하지 못하고 도시 전역에서 대대적 수색 작전을 벌이고 있다.

현지 경찰 대변인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자바르(야바르) 알바크르(22)를 독일에 폭탄 테러 계획을 벌인 혐의로 검거하고자 동부 켐니츠 소재의 한 아파트를 덮쳤지만 용의자가 도주해 잡지 못했다.

경찰은 아파트에서 폭발물 흔적만을 발견했다. 현지 매체 포쿠스온라인은 보안당국을 인용해 알바크르는 독일 공항에서 폭탄 테러를 계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태생이자 난민으로 입국한 알바크르는 도주하고 있는 현재 후드가 달린 어두운 색 상의를 입고 있으며 "누구든 이 인물이 위험한 사람이라고 간주해야 한다"고 경찰 대변인은 강조했다.

이에 경찰 특공대는 알바크르를 수색하기 위해 켐니츠의 거주 지역을 봉쇄했다. 켐니츠에 머물고 있는 주민 및 외지인들은 자택에 머물며 경찰의 수색 작전과 관련한 사진이나 영상을 공표하지 말 것이 강력히 권고됐다.

독일 공항에서 폭탄 테러 계획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도주 용의자 자바르 알바크르(22). (출처 : 독일 작센 주 경찰) © News1

icef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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