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총선 긴장 속 진행..여야 '박빙 승부' 예상

2016. 10. 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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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캅카스 지역의 흑해 연안 국가 조지아(러시아명 그루지야)에서 8일(현지시간) 긴장 속에 총선이 치러졌다.

이번 총선에서 조지아는 의원 150명을 뽑는다.

사전 여론조사에서 현 여당인 '조지아의 꿈'이 미하일 사카슈빌리 전(前) 대통령이 창당한 국민운동연합(UNM)에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으나 부동층이 많아 승자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억만장자 정치인' 비드지나 이바니슈빌리 전 총리가 사실상 지배하는 정당 조지아의 꿈과 야당 UNM은 모두 친(親)서방 노선을 표방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10년 만에 친러시아 정당이 원내 진출할지도 주목된다.

승패를 예측하기 힘든 판세 속에 선거 직전 야당 정치인과 무소속 후보를 노린 테러사건이 벌어져 불안이 고조됐다.

8일 조지아 츠빌리시의 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총선 투표용지를 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8일 조지아 츠빌리시의 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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