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日 오스미 명예교수 "남과 다르다고 두려워 말라"

2016. 10. 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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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오스미 요시노리(大隅良典·71) 일본 도쿄공업대 명예교수는 7일 "남과 다르다고 두려워하지 말고 헤쳐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3일 수상자 발표 이후 처음 강연에 나선 오스미 명예교수는 미래를 젊어질젊은이들에게 이같이 말하며 응원을 보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오스미 명예교수는 자신이 효모를 이용해 '오토파지'(autophagy·자가포식) 현상을 처음 관찰했을 때 "정말로 재미있는 현상일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당시 기억을 들려줬다.

그는 "(일본에서) 매년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고 있다고 들떠 있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 뒤 기초과학 분야 연구자 수와 연구비 감소 현상에 위기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강연은 요코하마(橫浜)에 있는 도쿄공업대 캠퍼스 내 과학기술창성연구원 설립 기념행사로 이뤄졌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j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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