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 조선소 하청노동자는 보이지 않는가?"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16. 10. 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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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7일 거제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현장시찰에 들어간 가운데 거제통영고성 조선소 하청노동자 살리기 대책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하청노동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일정은 전혀 없다"며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하청노동자는 조선소 구성원의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구조조정에 가장 큰 고통을 받고 있는 것도 하청노동자들이다"며 "그런데 하청노동자의 입장을 청취하지 않고 어떻게 조선소의 현실을 제대로 파악할 있느냐"고 지적했다.

대책위는 그러면서 "하청노동자는 투명인간이 아니다"면서 "하청노동자의 목소리에 잠시라도 귀 기울여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조선산업 위기 등과 관련해 거제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현장시찰에 나서 경영진, 노동조합, 협력사협의회와 차례로 간담회를 진행한다.

[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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