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해상서 너울성 파도에 선원 2명 추락..1명 실종

2016. 10. 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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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성 파도

(여수=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 고흥군 도양읍 시산도 앞바다에서 너울성 파도에 부딪힌 어선에서 선원 2명이 추락해 1명은 구조됐지만 1명은 실종됐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 15분께 고흥군 도양읍 시산도 앞 500m 해상에서 너울성 파도에 부딪힌 어선 H호(1.2톤)에서 선장 김모씨와 선원 나모(50)씨가 바다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선장 김씨는 인근에 있던 다른 어선에 의해 구조됐지만 나씨는 실종됐다.

H호는 이날 오전 고흥군 도양읍 시산항에서 출항해 김발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에 갑자기 너울성 파도가 일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된 김씨 등은 서해해경본부 여수항공대 헬기로 여수시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민간해양구조대와 함께 실종자 수색을 벌이는 한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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