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차바> 울산 찾은 문재인 "피해 참담..특별재난지역 지정해야"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6일 태풍 피해를 본 울산을 방문해 "울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고, 피해를 본 주민이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에서 자신의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 창립 심포지엄을 마치고 이동, 오후 9시께 울산시 중구 태화시장을 방문했다.
태화시장 일원은 이번 수해로 사망자가 1명 발생하고, 상가와 주택들이 막대한 재산피해를 보는 등 울산에서도 피해가 큰 지역으로 꼽힌다.
문 전 대표는 중구 관계자로부터 태풍 피해와 복구 현황을 보고받고 나서 상가를 돌아보며 늦은 저녁까지 복구작업을 하는 상인들을 만나 위로했다.
문 전 대표는 "언론 보도를 통해 울산의 태풍 피해 소식을 접했는데, 실제로 확인하니 상황이 훨씬 참담하다"면서 "피해 규모가 어마어마해서 복구에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울산의 피해가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특별재난구역 지정이 시급해 보인다"면서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될 때 제대로 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피해 조사, 집계, 근거 등을 면밀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문 전 대표는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데 누가 되지 않도록 정치권이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전날 울산 회야강변에서 구조작업을 하다 실종돼 하루 만에 발견된 고(故) 강기봉(29) 소방사의 빈소가 마련된 울산영락원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hkm@yna.co.kr
- ☞ "왜 때려" 중3 학생이 교내서 친구에게 흉기 휘둘러
- ☞ "엄태웅 성매매한 듯" 경찰, 검찰에 중간수사결과 전달
- ☞ [토픽영상] 미사일 발사대 본뜬 어린이용 침대 출시 논란
- ☞ '교통사고' 두살배기, 병원 13곳서 치료거부…끝내 사망
- ☞ 폭풍해일 덮친 마린시티 지하 피해 없는 이유는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고려대 안암캠퍼스 내부에 나체남 출몰…경찰에 체포 | 연합뉴스
- "괜찮아" "형·언니"…日 젊은층서 유행하는 '한본어' | 연합뉴스
- 합의 성관계 뒤 "성폭행당했다" 허위고소 40대 여성 징역형 집유 | 연합뉴스
- 李대통령·장관 여권번호 등 무더기 노출…정부 "엄중히 인식"(종합2보) | 연합뉴스
- 대통령에 "영화관 없어요" 초등생 편지…최휘영 "대안 만들겠다" | 연합뉴스
- 5세 딸 앞에서 아내 살해한 공무원…檢보완수사로 보복살인 규명 | 연합뉴스
- 트럼프 두 아들 투자한 광산업체, 20억달러 규모 美상장 추진 | 연합뉴스
- 주차 차량 앞에 쓰러져 있던 60대, 출발하던 차에 깔려 숨져 | 연합뉴스
- 구로 중국인 '미라화 시신', 8월에 중환자실비 못내 퇴원 | 연합뉴스
- 3천100개 계단 오르고 짐 나르고…中태산서 로봇 등반대회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