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봅시다] 진화하는 디지털 영상 기술

김은 2016. 10. 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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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색상·명암 개선.. 현실에 가까운 영상 재생 사람 시력의 신경 생물학적 모델서 영감 '다비 비주얼 프레전스' 특허 기술로 발전 동일한 영상 더 선명한 화질로 처리 '장점' 고화질TV·옵토마 등 풀HD 프로젝터에 적용

[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오늘날 컴퓨터를 사용한 화질 개선 솔루션들은 우리가 디지털 콘텐츠를 실제와 비슷한 만큼 즐길 수 있을 만큼 진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모든 디지털 영상처리장치는 화질 개선 장치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장치들은 영상의 명암비, 컬러의 깊이감, 선명도 등을 개선해 줍니다. 이제 디지털 화질 개선 솔루션은 뇌가 처리하는 방식으로 영상을 가공할 수 있으며, 사람 시력의 신경 생물학적 모델로부터 영감을 받아 도출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보다 현실적인 모습의 영상을 제공합니다.

기존 일반적인 영상개선 솔루션들은 종종 노이즈를 증가시키거나, 인위적인 느낌을 전달, 이미지의 필요 없는 부분까지 보여주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의 시각적 인식을 바탕으로 한 다비 비주얼 프레전스 기술이 나왔습니다.

다비 비주얼 프레전스 기술은 어떤 디스플레이 기기라도 훨씬 더 나은 시각적인 화질을 제공해주기 위해 개발된 비디오 이미지 프로세싱 솔루션이자 특허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비디오 이미지의 화질과 색상, 명암 등을 개선해 현실에 가까운 영상을 재생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기술에는 이미지의 픽셀당 컴퓨터 처리, 색과 픽셀 해상도 독립처리 등의 방법이 들어가 있습니다.

다비 비주얼 프레전스 기술은 디지털 TV, DVD, 블루레이 플레이어, 디지털카메라, 비디오 게임, 프린터, 휴대기기와 기타 이미징 장치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을 적용한 장치는 동일한 비디오 게임 등의 영상을 더 선명하고 색의 명암비가 높은 화질로 재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국내 고화질 TV와 옵토마 등 고화질 풀HD 프로젝터에 이 기술을 채택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영상 전문가들과 비디오 파일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영상애호가들에게 비디오 영상의 높은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로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기술을 개발한 파울 다비는 사람의 시력을 기본으로 하는 신경 생물학을 8년간의 연구한 끝에 2D 이미지를 사실적이면서 깊이감 있게 나타낼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선명하게 보고 싶은 부분을 두고 나머지를 제거하는 기능인 '디포커스 서브트랙 (defocus subtract)' 방법을 솔루션에 적용했습니다.

실제로 인간은 신경 과학에서 측면 억제라고 알려진 디포커스 서브트랙의 형태로 이미지를 구현합니다. 디포커스 서브트랙의 방법을 예를 들어보면 흰 바탕에 검은 물체가 있는 경우 검은 물체를 먼저 시각적으로 받아들이고 배경 부분을 흐릿하게 인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비는 수많은 수학적 기술을 실험한 끝에 선명하게 보고 싶은 부문을 두고 나머지를 부분을 제거하는 방법의 디포커스 서브트랙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했습니다. 강조하고 싶은 부분의 초점을 선명하게 한 후 나머지 부분을 제거해 이미지를 모두 모아 원래의 이미지보다 더 선명한 깊이감과 뛰어난 화질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이후 다비는 2009년 다비 비전이라는 회사를 세우고 특허 기술 이전, 디지털 영상에서 이 기술을 감독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까지 개발했습니다. 이 소프트웨어는 현재 다수 DVD 영상, 극장 개봉 영화, TV 광고, 초고해상도 인쇄 예술 작품을 선명한 화질로 처리해줍니다. 이후 수년간의 노력 끝에 전 세계 소비자들의 전자 제품에 적용될 수 있는 요건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다비 비주얼 프레전스 기술'로까지 발전했습니다.

한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디지털 영상시장 규모는 2014년 3조5201억원에서 7.6% 성장해 지난해 3조7892억원, 올해는 지난해보다 4.1% 성장한 3조9455억원을 달성할 전망입니다.

도움말=옵토마

김은기자 silve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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