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차바> 대구서 가로수 12그루 쓰러져..침수피해 등 없어(종합)

2016. 10. 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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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5일 오전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울산시 울주군 진하해변 앞 도로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울산에는 오전 6시 30분을 기해 태풍경보가 내려졌다. 2016.10.5 yongtae@yna.co.kr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제18호 태풍 '차바'(CHABA) 영향으로 대구에서도 가로수가 쓰러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대구에는 5일 오전 5시부터 태풍주의보가 내렸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10시 사이 달성군과 수성구, 동구 3곳에서 가로수 12그루가 부러지거나 쓰러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새벽 1시부터 오후 1시까지 49.5mm가량 내렸고 최대 순간풍속은 17.6㎧를 기록했다.

시는 지난 4일 오후 7시부터 1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8개 구·군 직원 등 917명이 도로 침수 등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금호강 보행교, 동화천 잠수교, 신천 징검다리 등 30곳에 통행을 차단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침수·인명피해 신고가 들어온 것은 없다"며 "태풍주의보를 해제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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