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새만금 스마트팜 재추진 검토.."사업 계속할 것"

신욱 기자 2016. 10. 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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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와이드 이슈&

<앵커>
LG CNS가 새만금산업단지에 추진하려던 기존 새만금 스마트 바이오파크 사업 계획을 농민단체의 반발로 결국 철회했습니다.

또 지난주 말부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판매가 재개됐는데, 순항 중이라고 합니다.

오늘 기자의 눈에서는 LG CNS의 스마트팜 사업 향후 전망과 다시 시작된 갤럭시노트7의 판매 상황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신욱 기자입니다.

신 기자, 대기업인 LG가 농업에 진출한다고 해서 화제가 됐었는데요.

결국, 농민단체 반발로 기존 계획을 철회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주 세종시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LG CNS는 국내 농업발전에 저해되는 사업은 하지 않겠다며 새만금스마트바이오파크 사업의 철회 입장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앞서 LG CNS는 전북 군산시 새만금 산업단지 1공구에 한국형 스마트팜 설비와 재배실증단지 등을 갖춘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새만금 스마트 바이오파크'사업을 추진했습니다.

해외 자본을 유치해서 함께 3800억 원을 투자해 여의도 면적의 4분의 1 크기로 조성할 계획이었는데 하지만 지난 7월 관련 사업 추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농민단체들은 '대기업의 농업 진출'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결국, 이번에 LG CNS는 해당 계획을 백지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앵커>
이렇게 되면 LG CNS는 스마트팜 사업을 결국 접는 건가요? 어떻게 예상됩니까?

<기자>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LG CNS는 새만금에서 스마트팜 사업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LG CNS와 새만금개발청, 농림축산식품부, 국회 등에 따르면 LG CNS는 현재 이번 사업을 재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농민단체의 반발로 기존 계획을 백지화했다는 의미지 스마트팜 사업 자체를 포기하지는 않았다는 게 LG CNS의 설명입니다.

<앵커>
기존 계획은 철회했고, 그렇지만 사업은 포기하지 않았고 향후 어떻게 되는 건가요?

<기자>
우선 LG CNS는 기존에 사업을 추진하려 했던 1공구에 다시 사업자를 모집하는 일반경쟁입찰이 진행될 경우 농민단체를 석들 해서 함께 사업 입찰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으로는 다른 부지에다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새만금 산업단지는 1공구가 매립과 부지 조성이 완료됐고, 2공구는 매립이 완료돼 부지 조성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5공구도 내년 5월까지 매립이 완료되고, 내년 말까지 부지 조성이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부지는 2공구나 5공구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LG CNS는 기존에 유치했던 해외 자본이 아니라 새롭게 자본을 구성해서 사업을 재추진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번 사업으로 논란이 일면서 LG CNS는 스마트팜 사업에 대한 일종의 '반사이익'도 얻은 셈인데요.

관련 사업자들 사이에서 스마트팜 사업에 LG CNS가 앞서 있다는 인식이 형성된 점은 일종의 한 가지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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