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2020년 커넥티드카 생산량 5배 증가한 6100만대"

김혜미 2016. 10. 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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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오는 2020년이면 차량에 내장형 커뮤니케이션 모듈이나 휴대용 기기를 연결한 커넥티드 카 생산량이 5배 가량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4일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커넥티드 카 생산량은 올해 1200만4000대에서 오는 2020년 61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트너는 커넥티드 카를 디지털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량으로부터 원격 데이터 전송과 원격 모니터링 제어, 차내 시스템 관리를 목적으로 외부 네트워크와 양방향 무선 통신이 가능한 자동차로 정의하고 있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커넥티드 카를 판매한 이후에도 서비스 판매 및 업그레이드를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브랜드 충성도를 향상할 기회를 얻게 된다. 아울러 보험과 자동차 임대, 자동차 및 승차 공유 서비스, 전기 자동차 충전 같은 인접 사업 혁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가트너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커넥티드 카 애플리케이션이 영상 감지 및 지리적 위치 정보와 같은 맥락 정보에 대한 수요가 15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임스 하인즈 가트너 책임 연구원은 “커넥티드 카는 자동차 업계 및 기타 연관 산업에 근본적인 기회와 혁신의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며 “커넥티드 카는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며 새로운 회사를 탄생시킬 뿐 아니라, 새로운 가치 제안 및 신규 사업 모델의 도입을 이끌고 스마트 모빌리티의 새 시대를 열어갈 것이다. 자동차 업계는 개별 차량 판매에서 개인 이동 수단의 서비스 중심으로 관점이 바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 제공 : 가트너

김혜미 (pinns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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