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에 부부 참변 등 충남서 교통사고 잇따라

이인희 기자 2016. 10. 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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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 사고현장 모습 © News1

(대전ㆍ충남=뉴스1) 이인희 기자 = 개천절인 3일까지 이어진 연휴 충남지역에서 빗길 교통사고로 부부가 참변을 당하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2일 오후 5시40분께 충남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의 한 도로에서 1톤 화물차와 승용차가 충돌했다.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35)의 장인·장모인 B씨(62)와 C씨(56)가 숨지고 A씨와 아내, 자녀 등이 크게 다쳤다.

경찰은 D씨(43)가 몰던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선을 넘다 마주오던 승용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남 서산시 탱크로리 전복현장 모습 © News1

이에 앞서 1일 오후 7시52분께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의 도로에서 E씨(50)가 몰던 탱크로리가 전복됐다.

사고로 탱크로리에 실려있던 수소가스가 누출돼 불이나면서 차량 일부가 소실돼 소방추산 11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또 운전자 D씨는 경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E씨가 노면이 젖은 상태에서 커브를 돌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leeih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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