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공식 랭킹 8위..역대 한국인 최고 유지
박대성 입력 2016. 10. 3. 13:23 수정 2016. 10. 3. 13:39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손흥민(24,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 랭킹에서 10위권에 진입한데 이어 8위 도약에 성공했다.
EPL 사무국은 3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까지 EPL 선수들의 순위를 매겼다. 각종 수치를 종합해 매긴 통계(Statistics) 부문에서 43포인트로 8번째에 이름 올렸다. 1위는 아스널 핵심 선수인 알렉시스 산체스(49포인트)다.
손흥민은 올시즌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매경기마다 인상적인 활약으로 토트넘 승리에 공헌하고 있다. EPL 4라운드 스토크시티전과 6라운드 미들즈브러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가치를 입증했으며 리그 1위 맨시티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높은 평점도 손흥민의 몫이었다. 경기 종료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토트넘-맨시티전 전체 3위인 7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의 경기력을 지켜본 영국 공영언론 ‘BBC’는 맨시티전 맨오브더매치(MOM)를 부여했다.
한편 손흥민은 역대 한국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공식 랭킹에서 9위를 기록했고, 이번엔 1계단 상승한 8위를 기록했다. 현재 10위권 내에 든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과거 설기현이 지난 2006년 10월 공동 11위에 올랐고, 이청용도 2010년 11월에 20위까지 기록한 적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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