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만드려 쌍액, 쌍테는 삼가는 것이 좋아

인터넷마케팅팀 2016. 9. 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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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에 대한 추구는 오래된 인간의 본능이다.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은 여러 매스컴에서 지적하고 있듯이 그 정도가 과하다는 생각이 든다. 세태가 이렇다 보니 미를 추구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도 문제점이 아닐 수 없다.

방학 시즌만 되면 성형외과는 성수기에 접어든다. 물론 직장인들의 휴가도 한 몫 하겠지만 학생들의 방학이 주된 이유일 듯하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대학생들이 주된 고객이었는데 최근에는 고등학생이 많은 수를 차지하게 됐고, 심지어는 중학생들도 심심찮게 찾아온다.

그런데 걱정스러운 것은 중고학생 환자들의 10명중 8-9명은 쌍액(쌍꺼풀 액)이나 쌍테(쌍꺼풀 테이프)를 하고 온다는 점이다. 왜 이런 걸 하냐고 물어보면 쌍꺼풀이 있는 예쁜 눈을 가지고 싶으나 여건이 되지 않으니 어쩔 수 없이 한다고 한다. 또,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유혹이 있다고 한다.

간단하고 저렴하게 쌍꺼풀을 만들고 싶어 하는 학생들의 마음은 이해하나 부작용은 생각보다 크다.

쌍액, 쌍테는 한마디로 접착제이다. 눈꺼풀 피부는 아주 부드러운 피부인데, 이런 연역한 피부에 접착제를 바르고 눈을 뜨고 감을 때 마다 마찰을 시키게 되면 작게는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하여 피부 붉어짐, 간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이 있음에도 계속 지속하면 눈꺼풀이 찢어진다던지 두꺼워지는 피부 변성도 발생하여 눈이 잘 안 떠지는 가성 안검하수까지도 유발 시킬 수 있다.

만약 이런 증상이 생긴다면 바로 중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아무리 좋은 약과 연고를 발라도 점점 심해질 뿐 호전되지 않고, 변형된 눈꺼풀 피부 상태라면 수술을 할 수도 없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청주 파인성형외과 안성민 원장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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