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옥상 정원에서 이벤트..무료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28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과천관, 서울관은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과천관
'특별한 옥상이벤트'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옥상정원에서 진행된다. 그동안 출입이 제한되었던 과천관 옥상 정원이 과천 30년 특별전 '달은, 차고, 이지러진다'의 개막과 함께 관람객에게 개방되고 있다.
행사 당일 관람객들은 옥상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옥상정원에 대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포스트잇에 써 붙이거나 국립현대미술관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https://www.facebook.com/mmcakorea/events)에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시할 수 있다. 옥상정원 베스트 샷으로 선정되면 기념품도 준다.
◇서울관
'MMCA 프렌즈' 연계 프로그램인 'Friends Day II : Interactive Costume Play'가 전시동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로비에 설치된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작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관람객이 특수 제작된 의상을 입고 움직이면 이에 따라 영상과 사운드가 실시간 변화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미술관 인포메틱스 심포지엄Ⅱ'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술 지식정보의 해석과 확산을 위한 협력’이라는 주제로 미술관정보학적 담론과 뮤지엄 기반의 지식관리시스템 방안을 모색해 본다.
J. 폴 게티 트러스트의 잭 루덴(Jack Ludden) 웹&뉴미디어 개발 총괄 책임자와 국립대만예술대학 예술관리문화정책연구소 잉잉라이(賴瑛瑛) 교수, 미술관 인포메틱스의 이론을 정립한 플로리다주립대학교 정보학 폴 마티(Paul F. Marty) 교수, 선승혜 외교부 문화교류협력과장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전문가가 발표자로 참석한다. 이와 함께 전문가 대상의 심화 워크숍이 29일 오후 1시에 교육동에서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서울관에서 진행되는 ‘9월 문화가 있는 날’행사에는 28일 당일 미술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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