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재산 동결..슈퍼카부터 300억원 대 부동산까지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2016. 9. 26. 08:40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재산 동결
‘청담동 주식부자’로 불리던 이희진이 검찰로부터 전재산이 동결됐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25일 투자자들로부터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이희진과 그의 동생 이희문을 구속 기소하고, 공모한 친구 2명에게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앞서 이희진은 2014년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 투자매매회사를 열어 주식매매로 1670억원을 벌어들였고,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원금과 투자수익을 보장해주겠다’며 투자자들을 속여 220억원을 끌어모은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은 이희진을 상대로 몰수 추징보전(범죄행위로 얻은 수익을 피고인이 재판 도중 빼돌리거나 처분하는 것을 막기 위해 확정판결이 날 때까지 묶어두는 것)을 청구했다. 추징보전 대상은 부가티, 람보르기니, 벤츠 등 고가의 슈퍼카 3대와 312억원 이상의 부동산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희진의 혐의와 관련해 추가 고소가 이어 지고 있어 검찰은 수사 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청담동주식부자 #이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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