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주왕산서 송이 채취하던 50대 추락사
김진호 2016. 9. 23. 13:30

【청송=뉴시스】김진호 기자 =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송이버섯을 채취하던 50대가 추락해 숨졌다.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께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송이버섯을 채취하던 김모(57·청송)씨가 발을 헛디뎌 50m 아래로 추락했다.
숨진 김씨의 시신은 함께 송이채취에 나섰던 동료에 의해 이날 오전 9시30분께 산비탈 나무기둥 근처에서 발견됐다.
실족 장소는 산세가 험한데다 탐방로에서 벗어나 있어 119소방항공대 헬기가 출동, 낮 12시30분께 청송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김씨는 이날 산주인의 허가아래 송이 채취에 나섰다가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가을산행은 이슬이 내려 지면이 젖어 있고, 쌓인 낙엽 때문에 미끄러질 위험이 크다"며 산행시 주의를 당부했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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