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쿠시, 일본 AV 배우 하네다 아이에 스토킹 피해? [게시글 전문]

김지하 기자 2016. 9. 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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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쿠시 하네다 아이 스토킹 심경?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연예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 더블랙레이블 소속 프로듀서 쿠시(32·본명 차병훈)가 일본 AV배우 하네다 아이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글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고 있다. 글에 따르면 쿠시와 하네다 아이는 연인관계였다.

2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출처가 쿠시의 인스타그램 계정이라고 적힌 게시물이 캡처돼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쿠시가 현재 사용 중인 인스타그램 계정과 동일한 아이디에서 작성된 것이다. 그러나 해당 글은 현재 쿠시의 인스타그램에 존재하지 않으며, 삭제 여부도 분명하지 않다.

그러나 게시물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글에는 "몇몇 분들은 루머로 들으셔서 아시겠지만, 마리(하네다 아이)와는 연인 관계였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정말 좋은 사람이란 것을 알게 됐고, 정상적인 만남이 어떤 것인지 가르쳐 주고 싶은 마음이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한국에서 술 먹고 섹스만 하려고 하는 사람과는 다른 사람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누군가는 나를 더럽다고 손가락질을 하고 누군가는 역겹다고 하겠지만, 그 순간만큼 내게 마리는 AV배우가 아닌 그냥 착하고 귀여운 여자"라고 강조했다.

게시자는 "중요한 것은 지금 만나는 비비안이라는 친구"라며 쿠시와 공개연애 중인 비비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어 "나와 마리는 이미 모두 정리된 상태지만, 지금 마리는 온갖 협박과 함께 기자들이나 비비안에게 사진을 보내겠다 등 내 주변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 내게 하네다 아이는 마리였다. 보시는 분들이 얼마나 더러운 생각을 하실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것은 내 진심이였다. 난 최선을 다했다. 이제 스토킹과 협박에서 벗어 나고 싶다. 사랑이 죄라면 절 죄인이라고 부르셔도 괜찮다"고 마무리 지었다.

이하 게시글 전문

안녕하세요. 몇몇 분들은 루머로 들으셔서 아시겠지만, 마리 (하네다 아이) 와 저는 연인 관계 였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정말 좋은 사람이란 것을 알게 되었고 정상적인 만남이 어떤 것인지 가르쳐 주고 싶은 마음이였습니다. 한국에서 술 먹고 섹스만 하려고 하는 사람과는 다른 사람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누군가는 저를 더럽다고 손가락질을 하고 누군가는 역겹다고 하겠지만. 그 순간만큼 저에게 마리는 AV 배우가 아닌 그냥 착하고 귀여운 여자 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만나는 비비안이라는 친구 입니다. 저와 마리는 이미 모두 정리된 상태였지만 지금 마리는 온갖 협박과 기자들에게 비비안에게 사진을 보내겠다 등등 저의 주변사람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저에게 하네다 아이는 마리였습니다. 보시는 분들이 얼마나 더러운 생각을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제 진심이였으며 전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제 스토킹과 협박에서 벗어 나고 싶습니다. 사랑이 죄라면 절 죄인이라고 부르셔도 괜찮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YG 쿠시 | 쿠시 스토킹 | 하네다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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