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일본은행이 장기 국채수익률을 목표(targeting)로 하는 방식으로 양적질적완화(QQE) 정책을 수정했다. 연간 80조엔이라는 본원통화를 늘리기보다 조건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마이너스(-) 0.1% 금리를 동결했으나 추가로 내릴 가능성도 재차 확인했다.
일본은행이 21일 정책회의를 마치고 공개한 성명서의 주요 정책은 다음과 같다.
- 금리는 현행 -0.1%로 동결하지만 추가 인하를 배제하지 않는다.
-연간 80조엔이라는 양적완화(채권매입) 규모는 유지한다. 하지만, 채권매입프로그램이 추구하는 만기별 목표를 폐기해 마이너스 금리정책으로 인한 은행 압박을 덜어준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을 현재의 제로 수준으로 맞추기 위해 장기채를 매입한다.
-물가 2%를 달성하는 목표 시점은 '가능한 빠른 시일'로 재조정한다. 현재 목표하는 달성시점 2017 회계연도보다 늦춰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