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4.5 여진> 고리원전 4기 모두 정상 가동..비상체제(종합)

2016. 9. 19.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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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19일 오후 8시 33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고리원전 4기는 안전운전에 이상 없이 정상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획 예방정비 중인 고리2호기와 신고리2호기는 가동이 중지된 상태이고, 나머지 4기(고리1·3·4호기, 신고리1호기)는 모두 정상 가동하고 있다.

고리1호기는 규모 5.9(수직), 6.3(수평)에서 자동정지하고, 고리 2호기부터는 규모 6.3∼6.8에서 자동으로 정지한다.

고리원자력본부는 "발전소 안전운전을 위해 이날 8시 45분부터 재난 비상단계를 C급(주의)에서 B급(경계)으로 전환했다"며 "고리원전 전 임직원이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주요 설비의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12일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때 재난 비상단계 A급(심각)을 발령했고 지난 17일 C급(주의)으로 전환한 바 있다.

한수원은 재난 비상단계를 평시(관심), C급(주의), B급(경계), A급(심각)으로 구분해 위기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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