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블러드, 美 VR기업 포브와 제휴..국내 도입 추진

임영택 2016. 9. 1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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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가상현실) PC방 사업을 전개 중인 테크노블러드코리아(대표 류일영)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VR기업 포브(대표 코지마 유카, FOVE)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VR기기 ‘포브제로(FOVE 0)’와 자체 개발 VR 콘텐츠 플랫폼 ‘버추얼 게이트’를 국내 시장에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테크노블러드코리아는 일본 넷카페(PC방) 업체 테크노블러드의 한국 지사로 국내 시장에서 VR PC방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제휴를 맺은 포브의 경우 지난 2014년 설립됐으며 사용자의 시선을 추적하는 ‘아이 트래킹(EYE-TRACKING)’ 기술을 탑재한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 형태의 VR기기 ‘포브제로’를 개발 중이다. 지난해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킥스타터’를 통해 약 50만 달러를 모금하고 삼성전자와 대만의 홍하이로부터 투자를 유치한바 있다.

테크노블러드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기기의 경우 시선으로 움직임을 조작할 수 있어 여타 기기와 달리 상대적으로 좁은 공간에서 이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에 테크노블러드코리아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 내 PC방을 비롯해 노래방, 테마파크, 공공기관 등 VR기기 도입이 가능한 장소에 ‘포브제로’와 자체 개발 VR 콘텐츠 플랫폼 ‘버추얼 게이트’를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또 한국의 VR 콘텐츠 개발사들이 포브 콘텐츠의 개발을 도울 수 있도록 컨퍼런스 개최 및 기술 지원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편 테크노블러드코리아는 내년 초 중 본격적으로 국내에 해당 기기 도입을 시작할 예정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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