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힐러리, 뉴욕 맨해튼 폭발 사건에 상반된 반응
이지예 2016. 9. 18. 23:40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와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17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에 대해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CNN방송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콜로라도주 콜로라도스프링스 유세에서 "내가 비행기에서 내리기 직전 뉴욕에서 폭탄이 터졌다"며 "정확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누구도 모른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세계와 미국에서 끔찍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우리는 강인하고 현명해야 하며 조금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날 앞서 맨해튼 첼시 인근에서 폭발이 발생해 29명 이상이 다쳤다. 빌 드 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아직 테러와의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클린턴은 정확한 폭발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될 때까지 성급한 판단을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실상을 파악해야 더 많은 얘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클린턴은 트럼프가 폭탄이라는 표현을 쓴 일에 대해서는 "이런 사건은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론을 내리기 앞서 정보가 생길 때까지 기다리는 게 항상 현명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제 겨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밝혀내기 위한 초기 단계에 있다"고 강조했다.
ez@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시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레드벨벳 조이, 알고보니 엘리트였네…"전교 2등, 형편 어려워 공부만"
- 김구라, 곧 며느리 본다…子 그리 "결혼 준비 중"
- "이름 안 썼으니 무죄?"…차예련 '학폭 폭로 논란'에 변호사가 던진 경고
- 오윤아 "시부모 만나 재혼 결심…아들 따뜻하게 안아줘"
- 조폭 연루설 조세호, 유튜브 복귀 시동 "다시 한 번 사과"
- 김대호, 9세 연상 김숙과 동거설에 입 열었다
- "구조대 언제 오나요?" 코스피 10% 급락 뒤 회복까지 평균 2~3개월 걸렸다
- 니콜라스 케이지, 31세 연하 日 아내와 손잡고 등장
- 김세레나 "100억 차용증 없이 빌려줘…사기로 전 재산 잃어"
- 나나, 탑과 열애 악플에 "사생활 미안할 일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