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 마인드' 갖는다면..죽을 확률도 낮춘다?

유수정 2016. 9. 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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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긍정적인 생각은 건강은 물론, 사망률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미국 로체스터대학교 의대 로버트 그램링 박사팀은 1990년대 미국 로드아일랜드 주 포터켓 시에서 35~75세 성인남녀 28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장 건강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이들의 사망률을 분석했다.

당시 이들은 ‘같은 나이와 성별의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5년 뒤 자신이 심장마비나 뇌졸중에 걸릴 가능성’에 대한 조사에 응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한 분석 결과 자신이 다른 사람에 비해 질병에 걸릴 확률이 낮다고 답했던 사람의 경우 보통이라고 답했던 사람보다 약 3배가량 낮은 사망률을 보였다.

그러나 당시 자신이 질병에 걸릴 확률이 낮다고 답한 사람의 절반가량은 실제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자신은 건강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긍정의 힘이 영향을 받아 상대적으로 사망률이 낮게 나오는 결과가 발생했다.

연구팀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자신을 변화시키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며 “이는 질병의 치료에도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의사는 환자가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유수정 (crysta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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