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곰내터널서 또 전복 사고..1시간 교통체증

2016. 9. 1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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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지난 2일 유치원 버스가 넘어진 부산 기장 곰내터널 내에서 17일 봉고차가 넘어지면서 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곰내터널 정관 방면 1천400m 지점에서 봉고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지만, 사고현장을 정리하느라 이 일대가 1시간 가량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이 터널에서는 지난 12일 오전에도 트레일러가 빗길에 넘어져 운전자 이모(61)씨가 이마를 다쳤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오전 11시께는 유치원 버스가 빗길에 넘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버스 안에는 5∼6세 유치원생 21명과 인솔교사 1명 등 23명이 있었으나, 다행히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해 2명이 찰과상을 입는 데 그쳤다.

또 빗길사고 부산 곰내터널 '마의 도로' (부산=연합뉴스) 17일 오전 부산 기장군 곰내티널 내 정관 방면으로 달리던 봉고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옆으로 넘어져 1시간가량 교통체증을 빚었다. 곰내터널에서는 2일 유치원생 등 23명이 탄 유치원 버스가 빗길에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에도 트레일러가 빗길에 넘어지는 사고가 나는 등 빗길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연합뉴스] ccho@yna.co.kr

경찰과 부산시 시설관리공단은 터널 구조상 전 구간에 미끄럼 방지 시설 공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현재 부산시와 터널 내 안전대책을 마련 중이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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