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아이폰7 구매 줄 짧아진 까닭은?
연유진 기자 2016. 9. 17. 11:38
사전예약 활성화된 덕분..제트블랙 색상 인기 기대 못 미친 탓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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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의 1차 출시국에 포함된 중국에서 16일 아이폰7 판매가 시작됐지만, ‘줄서기’ 열기는 이전보다 차분해졌다. 구매 희망자 상당수가 사전예약을 한 데다 애플 마니아들의 충성도도 예전 같지 않다는 게 현지 언론의 분석이다.
1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전역의 애플스토어에는 전날 아이폰7 출시를 맞아 매장마다 제품을 구매하려는 줄이 길게 늘어섰다. 다만 대기 줄은 이전 버전인 아이폰6S보다는 확실히 짧았으며 20분 만에 줄이 사라진 곳도 있었다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다. 상당수 구매 희망자들이 이미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주문을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중국내 아이폰7 사전예약 주문량은 아이폰6S 발매 때보다는 늘어났다. 아이폰7의 사전 예약주문을 받은 중국 3대 이동통신사의 통계를 집계한 결과 2만5,000여명이 아이폰7 시리즈 신제품을 예약주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애플 마니아들의 구매 열기가 예전 같지 않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특히 애플이 새롭게 내놓은 제트 블랙 색상이 중국인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 아이폰7 플러스가 지난 14일 완판됐고 특히 제트블랙 색상의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 역시 이미 동나 살 수 없게 된 것과는 상반된 반응이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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