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본 가족]인구 5000만..어린이 줄고 할아버지 늘었다

피용익 2016. 9. 1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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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통계청)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인구는 처음으로 5000만명을 돌파했다. 전체 인구수는 증가했지만 유소년 인구는 감소하고 고령인구만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유소년인구(0∼14세)는 691만명(13.9%)으로 2010년 788만명(16.2%) 대비 97만명(2.3%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657만명(13.2%)으로 2010년 536만명(11%) 대비 121만명(2.2%포인트) 증가했다.

이에 따라 유소년인구에 대한 고령인구의 비율인 노령화지수는 2010년 68.0에서 2015년 95.1로 뛰었다.

우리 경제의 근간인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3623만명(72.9%)으로 2010년 3551만명(72.8%) 대비 72만명이 늘었다. 다만 전체 인구가 늘어났기 때문에 비중은 0.1%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

전체적으로 45세 이상 인구는 2010년 대비 연령대별로 모두 늘어났지만 45세 이하 인구는 20∼24세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생산연령인구 100명에 대한 고령인구 비율을 뜻하는 노년부양비는 2010년 15.1에서 2015년 18.1로 상승했다.

피용익 (yonik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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