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생 숨통 트이나..공무원 2천명 조기증원

김연아 2016. 9. 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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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침체로 청년들의 좋은 일자리 구하기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모습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공무원 인기는 더욱 치솟고 있는데요.

행정자치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년 공무원 2천여명을 조기 증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역대 최악의 취업난 속에서 안정적이면서도 상대적으로 삶의 질이 보장되는 공무원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공무원이 되고픈 마음에 정부청사에 침입해 시험지를 훔친 공시생의 사례는 공무원에 대한 젊은이들의 열망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실제로 올해 지방직 7급 공무원 시험 경쟁률은 122대 1을 기록하는 등 공시 열풍은 매해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정부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내년 국가공무원 선발 정원 중 2천여명을 조기 증원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선발되는 공무원은 46개 정부부처의 일반 공무원 1천230명, 경찰·해경 1천537명, 국공립 교원 630명 등인데,

행정자치부는 이중 66%인 2천236명을 내년 3월 이내에 뽑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기업들이 갈수록 채용 규모를 줄이는 가운데 공무원 조기 충원 계획이 청년들의 숨통을 트이게 할 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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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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