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與, 가능하지도 않은 핵무장론으로 호도"

김세관 기자 2016. 9. 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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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윤관석 수석대변인 브리핑.."국민 불안하게 만들어선 안돼"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the300]윤관석 수석대변인 브리핑…"국민 불안하게 만들어선 안돼"]

한민구 국방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북핵 해결을 위한 새누리당 의원 모임(핵포럼)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2일 새누리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핵 무장론과 관련, "에초에 가능하지도 않은 핵 무장론으로 국민을 호도하지 말라"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핵 개발을 포기하도록 할 실효적 대책을 (먼저) 내놓을 것을 촉구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대변인은 "집권여당 지도부라는 사람들이 가뜩이나 북핵 실험으로 불안한 국민을 더 불안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지금 여당이 제기하는 핵 무장론은 한반도 긴장 관리에 실패한 정부의 무능을 숨기기 위한 무책임한 선동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그는 "핵 무장은 북핵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수단이 될 수 없다"며 "핵무기로 핵무기를 막겠다는 주장은 언어도단이다. 한반도를 더 큰 위험과 불안 속으로 밀어 넣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독자적 핵무기 개발은 국제사회가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수출에 의존하는 우리 경제 특성상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게 되면 경제에 미칠 타격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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