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홍 '활짝'.."가을꽃 구경 오세요"

지환 2016. 9. 11. 12:3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한낮에는 늦더위가 이어지지만, 아침저녁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가을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가을꽃이 활짝 핀 강원도로 가보겠습니다. 지환 기자!

뒤로 꽃밭이 보이네요? 그곳의 휴일 표정 어떻습니까?

[기자]
구름이 꼈지만 나들이하기엔 참 좋은 날씨입니다.

꽃밭에 서 있으니 달짝지근한 향기가 나고요. 눈이 환해집니다.

제 옆에 있는 꽃이 다 백일홍입니다.

알록달록 백일홍 천만 송이가 평창강 드넓은 강변을 따라 활짝 폈습니다.

늦여름부터 늦가을까지 백일동안 핀다고 해서 백일홍이라고 합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꽃축제인데요. 이곳 주민들이 지난 4월부터 백일홍 모종을 하나하나 심었습니다.

이달 초 만개했고 꽃망울이 다음 달까지 이어집니다.

많은 분이 오전 일찍부터 찾아 가을 기분을 느끼고 있습니다.

가을을 맞은 이곳 평창에는 백일홍뿐만이 아닙니다.

메밀꽃도 활짝 피었습니다.

소설 속 표현대로 '숨 막히도록' 하얀 빛깔인데요.

'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의 이름은 딴 효석문화제는 오늘 끝나지만 그래도 꽃은 한참을 더 피어있다고 합니다.

가을을 느끼기엔 강원도에서 평창만 한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늦더위라 한낮엔 좀 뜨겁지만, 요즘 아침저녁 선선한 바람이 서늘합니다.

설악산 등 산간은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이 영상 10도를 기록했는데요.

일교차 큰 완연한 가을입니다.

다음 주부터는 전국 곳곳에서 가을꽃과 먹거리를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리고, 2주 정도 있으면 설악산부터 단풍도 시작됩니다.

이번 주 추석이 있습니다.

북핵 사건 속에서도 닷새간의 연휴가 이어지는데요.

한가위 풍성함도 느끼고, 가을 정취도 즐기는 여유로운 한 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YTN 지환[haji@ytn.co.kr]입니다.

▶ [원포인트생활상식] 생활 속 아이디어 공모전▶ 뉴스 덕후들의 YTN페이스북▶ 내가 만드는 뉴스! YTN제보

Copyright ©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