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조선판 연모꾼"..박보검vs김수현vs유아인, 꿀고백3

김가영 2016. 9. 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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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시대를 오가는 심쿵남이 있다. 말 한마디로 조선 여자들은 물론, 현대의 여자들까지 사로잡는 조선의 마성남들. 박보검, 김수현, 유아인이 그 주인공이다.

◆ 박보검 "내 사람이다."

비현실적 비주얼이 다인 줄 알았더니, 하는 행동과 말은 더 만화 주인공이다.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세자 이영(박보검)은 자신의 벗이자 내시인 홍라온(김유정)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보여주며 최고의 심쿵남으로 더오르고 있다. 특히 극중 홍라온을 끌고 가려는 윤성(진영)에게 "불허한다. 내 사람이다"고 선을 그으며 여심을 흔들었다. 또한 청나라에 끌려갈 뻔한 홍라온에게 "보이지 않으니 더 화가 나 미칠 것 같았거든. 내 곁에 있어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 김수현 "내 앞에서 멀어지지 마라."

김수현 역시 심쿵 세자 계보에 남을 인물. 김수현은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여심을 품은 세자 이훤 역으로 출연했다. 특히 사랑하는 여인 연우를 위해 일편단심인 그의 모습은 여심을 흔들기 충분했다. 촉촉한 눈빛 만큼이나 매력적인 중저음의 목소리. 특히 극중 그가 연우를 향해 "내가 지금 보고 있는 이가 그 아이인지 그저 너인지 나는 혼란스럽다. 허니. 내가 이 혼란을 잠재울 때까지 이 감정이 무엇인지 알게 될 때 까지. 감히 내 앞에서 멀어지지 마라. 어명이다"는 역대급 명대사를 남기기도 했다.

◆ 유아인 "자꾸 하면 습관된다."

KBS2 '성균관 스캔들'은 역대급 눈호강 드라마로 남아있는 작품. 첫 남장을 한 박민영부터 박유천, 송중기, 유아인까지 훈훈한 외모의 스타들이 총출동해 안방 극장 눈 정화를 담당했다. 특히 걸오 역을 맡은 유아인은 특유의 '츤데레' 매력으로 여심을 세차게 흔들었다. 극중 남장여자인 김윤식(박민영)에게 "자꾸하면 습관된다", "살아있길 잘했군", "내 눈 앞에 꼭 붙어있어라. 돌아버리는줄 알았으니까"라는 츤데레 명대사를 남기며 수많은 이들을 '걸오앓이'에 물들게 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각 드라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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