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조현준 사장 지분확대..오너家 지분 35.88%
장은지 기자 2016. 9. 9. 13:50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효성그룹의 조현준 사장(장남)이 효성 주식을 또 사들였다. 효성은 조현준 사장이 주식 2만4000주를 매입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지분매수로 조석래 회장(10.15%) 지분까지 합친 오너가의 지분율은 35.88%로 늘어났다.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이 갈등을 일으키며 효성 지분을 매각하기 전인 오너가 지분율 32.66%을 훌쩍 넘어섰다.
효성가는 경영권 방어에 필요한 최소한의 지분율 '33%'를 확보하기 위해 꾸준히 주식을 매입해왔다. 효성그룹은 지주사인 ㈜효성에 계열사 지분이 집중돼 있어 효성의 경영권이 흔들리면 상대적으로 외국계 자본 등 외부 공격에 취약하다.
조현준 사장과 조현상 부사장은 지난 2014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나란히 ㈜효성의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리며 그룹 장악력을 높여가고 있다.
se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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