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5천만 명 돌파..'1인 가구' 대표 가구로 등장

김귀수 2016. 9. 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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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전체 인구가 처음으로 5천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또, 전체 가구 중에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총인구는 5천107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이 5년마다 조사해 발표하는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집계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는 2010년에 비해 136만명이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만 2천527만 명 거주하고 있어 전체 인구의 49.5%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령화 속도는 더 빨라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657만 명으로 전체 인구에서 13.2%를 차지해 5년전 보다 2.2%p 증가했습니다.

반면 14세 이하 유소년 인구는 691만명으로 5년전에 비해 97만명이 줄었습니다.

전체 인구를 연령별로 세웠을 때 가장 가운데에 해당하는 중위 연령은 41.2세로 처음으로 40세를 넘어섰습니다.

이에 따라 연령별 인구구조도 40, 50대 인구가 가장 많은 항아리형 인구 피라미드 형태를 이어갔습니다.

1인 가구는 520만 가구로 가장 주된 가구유형으로 등장했습니다.

1인 가구 비중은 27.2%로 2010년보다 3.3%p 늘어 전체 가구 유형 중 가장 높았습니다.

1995년 1인 가구 비중은 12.7%로 가장 낮았는데 25년 만에 14.5%p 늘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김귀수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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