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도처 폭탄공격 40여명 사망..IS, 배후 자처(종합)

2016. 9. 5. 23:4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타르투스·다마스쿠스·홈스 등 정부 지역서 인명피해 속출 쿠르드계 지역서도 자폭공격 8명 사망..아마크통신 "일련의 공격 감행"
시리아 타르투스 외곽의 아르주나 다리 폭탄공격 현장 [AFP=연합뉴스]

타르투스·다마스쿠스·홈스 등 정부 지역서 인명피해 속출

쿠르드계 지역서도 자폭공격 8명 사망…아마크통신 "일련의 공격 감행"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미국과 러시아의 시리아 휴전협상이 결렬된 5일 시리아 도처에서 자살 폭탄공격이 벌어져 50명 가까이 숨졌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선전매체를 통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영국에서 활동하는 시리아인권관측소와 이 지역 의료진에 따르면 시리아 서부 해안도시 타르투스에서 이날 오전 연쇄 폭탄공격으로 35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다.

시리아 국영 매체 보도에 따르면 타르투스 외곽의 아르주나다리 부근에서 폭탄을 실은 차량이 터졌다.

부상자를 돕고 현장을 수습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들자 자폭범이 그 사이에서 허리띠에 설치한 폭탄을 터트렸다.

타르투스는 앞서 올해 5월에도 IS의 목표물이 됐다.

시리아 정부 통제지역인 타르투스는 내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시리아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곳으로 통했다.

지난달말 시리아 관광청은 타르투스 해안의 모습을 담아 '언제나 아름다운 시리아'라는 제목으로 관광홍보 동영상을 제작, 전세계에 공개했다.

5일 시리아 홈스에서 발생한 차량폭탄 공격 현장 [AFP=연합뉴스]

그러나 그림같이 아름다운 영상이 공개된 지 일주일만에 대규모 테러가 재발했다.

또 수도 다마스쿠스 서부와 홈스에서도 각각 차량 폭탄공격과 자폭공격으로 총 4명이 사망했다고 시리아 국영방송이 보도했다.

아울러 북부의 쿠르드계 하사케흐 지역의 한 검문소를 노린 오토바이 폭탄공격으로 쿠르드계 민병대인 인민수비대(YPG) 대원 6명과 민간인 2명이 숨졌다.

IS 연계 매체인 아마크통신은 이날 "시리아에서 일련의 동시다발 자살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tree@yna.co.kr

☞ "함께할 날 얼마 안돼"…치매 아빠와 미리 웨딩사진 찍은 美자매
☞ '강아지 달고 시속 80㎞' 운전자 "벌초한 날 끔찍한 일 하겠나"
☞ 남녀4명 숨진 안산 건물서 극단적 선택 2건 더 있었다
☞ 고교 급식서 천조각 등 나와…"말도 못하고 먹었다"
☞ "이영애가 소나무 정자 훔쳐" 50대 업자 무고죄로 징역형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