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터키 배치한 다연장로켓포로 시리아 IS 타격

2016. 9. 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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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미국과 필리핀의 합동 군사훈련에 등장한 HIMARS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미군이 최근 터키 국경 지역에 배치한 경량다연장로켓시스템(HIMARS)으로 시리아 북부의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를 타격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IS 격퇴 국제동맹군' 특사인 브렛 맥거크는 3일 소셜미디어에 "어젯밤 미군이 터키 국경지역에 새로 배치한 HIMARS로 시리아에 있는 IS 목표물을 타격했다"는 고 밝혔다.

HIMARS는 중량이 가벼워 트럭으로도 이동이 가능한 고기동성 무기다.

HIMARS는 900㎞에 이르는 터키-시리아 국경에서 시리아 북부 IS를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 무기다.

앞서 올해 4월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장관은 터키 매체와 인터뷰에서 터키 남동부에 미군의 HIMARS 배치계획을 공개했다.

맥거크 특사는 HIMARS 실전 사용 의미나 배경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터키군은 지난달 24일 국경선을 넘어 시리아로 진격해 IS와 쿠르드계를 상대로 군사작전을 벌이고 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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