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경찰 총경 "경찰 멱살 잡은 한선교 의원 고발할 것"
2016. 9. 3. 13:19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전직 경찰 총경이 지난 1일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 발언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국회의장실을 점거하는 과정에서 경호원 멱살을 잡은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을 고발하겠다고 나섰다.
장신중 전 총경은 3일 자신이 운영하는 경찰인권센터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의장 경호경찰관을 폭행한 한선교 의원을 공무집행 방해로 형사고발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찰관의 직무수행을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부심과 긍지"라며 "이를 무너뜨린 범법자 한선교를 반드시 응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선교에게 멱살을 잡혀 폭행과 함께 공무집행 방해를 당한 사람은 서울청 국회경비대 소속 경찰관"이라며 "정당하게 공무를 수행하는 모든 경찰관의 직무수행은 보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동 고발인 참여 의사를 밝힌 사람이 120명에 달한다"며 "동참을 원하는 사람은 카톡과 문자로 이름과 주소를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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