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공무원들, 쉴 땐 제발 쉬세요"

김평석 기자 2016. 9. 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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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례조회를 주관하고 있는 이재명 시장.(성남시 제공)© News1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은 2일 “성질 못된 상사 만나서 여러분들이 정말 힘들게 일하고 있다. 미안하고 또 자랑스럽다”며 “곧 추석인데 중간에 연차를 붙여서 제발 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 9월 직원 월례조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쉬어야 에너지가 생긴다. 그러지 않으면 일에 마음을 담지 못하게 되고 그러다 사고가 난다.”고 한 뒤 “스프링도 계속 긴장하고 있으면 기능이 떨어진다”며 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고참 공무원이 눈치를 보는데 그러지 말라. 몇 년 전부터 강조해오던 건데 빈 말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큰일을 잘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작은 마음과 배려가 중요한데 그 마음을 내려면 쉬어야 한다”며 “진심으로 시민을 대할 수 있는 충전의 시간을 가져달라”고 재차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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